부동산 투자를 시작한 이유?
안녕하세요. 조공사입니다.
부동산 유투버 귤이 님께서 한 달 동안 진행하는
부린이탈출 스터디 1기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. (짞짞짞짞)
그리하여 오늘부터 부동산에 대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.
그럼 오늘은
제가 부동산 투자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 한번 읊조려보겠습니다. 😉
부동산 투자를 시작한 이유?
대한민국의 7080년대는 은행의 예적금 이자가 무려 20~30%대로
국가에서도 저축을 장려하고 홍보했습니다.
별다른 재테크 없이 월급을 꼬박꼬박 저축만 해도자산이 증식하던 시절이었네요. 🤑
시간이 흘러 우리는 예적금 이자 1%대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.
예금과 적금은 은행을 위한 봉사활동이라 볼 수 있는 수준이죠.
그렇다면 과연 우리는 "열심히 꼬박꼬박 저축해라."
라는 부모님 세대의 조언을 그대로 따라야 할까요?
노우!
저금리 시대아래 저축은 더 이상 좋은 전략이 아니게 되었습니다.
우리는 부를 축적하기 위해서 부모님세대와는 다른 새로운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.
"그렇다면 왜 하필 부동산을 선택했나?"
주식, 펀드, 채권, 연금 등 많은 재테크 투자방법이 있습니다.
자본이 얼마인가 혹은 어떤 전략으로 접근하냐에 따라 모두 성공한 투자가 될 수 있지만
저는 왜 부동산 재테크를 선택했을까요?
그것은 바로바로 레버리지(leverage) 때문입니다.
☝ 레버리지란? 자산 투자로부터의 수익 증대를 위해 부채를 끌어다가 쓰는 투자전략을 총칭하는 말이다.
(출처 : 네이버 백과사전)
간단히 말해서 그냥 남의 돈으로 투자해서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입니다!
남의 돈을 빌리는 게 쉬운 일은 아니죠. 하지만 주택담보대출와 세계 유일의 전세제도 덕분에
부동산 투자는 다른 투자와 달리 상대적으로 레버리지 효과를 쉽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.
뿐만 아니라 저금리 시대에는 은행이자 만큼이나 대출금리까지 낮은 상황으로 레버리지하기 증말 좋은날씨네요.
이것이 흙수저인 제가 부동산 재테크를 선택하게 된 이유입니다.
레버리지 효과의 흔한 예를 들어 봅시다.
같은 출발
- 자산 5천만 원을 주식에 투자한 김 씨
- 자산 5천만 원을 부동산에 투자한 박 씨
N년 후...
- 김 씨는 엄청난 선구안으로 배터리와 바이오주식에 전재산을 투자하여 100% 수익을 냈다.
- 박 씨는 유망지역에 4억짜리 아파트를 3.5억 전세 갭 투자하여 30% 수익을 냈다.
주식을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
김 씨의 선구안과 멘탈이 어마어마하네요. 존경합니다.
하지만 결과는?
김 씨의 자산 : 1억 원 (자기 자본수익률 100%)
박 씨의 자산 : 2억 원 (자기 자본수익률 300%)
레버리지를 이용한 박씨가 훨씬 많은 수익을 냈습니다.
그렇담 여기서 문제!
Q. 과연 위와 같은 상황에서 가장 억울한 사람은 누굴까요?
1. 전재산을 주식에 투자한 김 씨?
2. 무리해서 갭 투자한 박 씨?
둘 다 아닙니다. 사실 둘 다 훌륭하죠. 정답은 바로
= 박씨집 전세 세입자 😭
자신의 3.5억 통해 생판 남인 박 씨의 투자 지렛대가 되어주었네요.
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거라면 은행에 예금한 모두가 지렛대가 돼주었고요.
여러분들은 레버리지를 이용하는 사람과 레버리지 당하는 사람 중 누가 되고 싶으신가요?
물론 레버리지를 활용한다는 것은 기회와 리스크를 동시에 짊어진 것이기에 부동산 흐름 공부는 필수입니다.
저또한 앞으로 귤이님께 많이 배워서 포스팅도 열심히 하겠습니다.
끝!